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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여러분들이 산이를 좋아하시는거같아서 산이 언더시절요약해봤어요
게시물ID : star_128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부선인
추천 : 11
조회수 : 23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01 18:59:55


산이입니다! 실력파랩퍼!


1985년에 태어났죠....


산이는 열다섯살 쯤에 미국 애틀랜타로 갔죠 가서 흑인동네에서 생각보다 위험한 삶을 보냈나봅니다.


페임제이의 자존심이란 곡에 피쳐링 되있는 가사내용을보면 알 수 있죠.


참고자료: http://www.youtube.com/watch?v=JnGe2_8Tfik  


마지막을 장식했는데 가사가 악에받쳐있죠. 그리고 중간에 피타입이라는 인물이 나오는데 그건 곧설명해드릴께요.



애틀랜타에서도 공연을하고 2학년때 연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와서 힙합동아리활동을 했으나 잠시 포기했죠.


그후 졸업시즌 즈음에 산이는 홈레코딩을 시작하죠 (방구석MC라고 자주 표현했죠)


네이버블로그와, 리드머, 힙합플레이야 같은곳에 녹음물을 올렸죠. 


하지만 실력은 좋은데 인기가 별로없었던 산이는 그시기 언더그라운드 패왕이었던 버벌진트(좋아보여나 충분히 예뻐 하기전에는 King of flow 라는 타이틀을 쥐고있었죠.)


여튼 버벌진트를 디스를합니다. 그게 산이 첫번째 믹스테잎에 수록된 [재밌쎄요?]



참고자료: http://www.youtube.com/watch?v=6jNMr7NxVCM   (버벌진트 토크콘서트인데 26분 30초 부터 보세요!  버벌진트 관심있는분들은 전부보셔도되고요...)



그렇게 산이는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버벌과 산이가 짜고쳤다는 후문이 있죠)


VJ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픽업됬죠. 버벌진트가 수장으로 있던 오버클래스 크루에 합류하게 됩니다.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하게된건 버벌진트 불후의 명반 누명의 수록곡[2008 대한민국]


그렇게 산이는 실력도 그렇고 떠오르는 루키가 됬죠.





[Ready to be signed] 첫번째 믹스테잎입니다.

풋풋한 산이 방구석 랩퍼시절


산이를 산선생님이라는 별명을 만들어준 산선생님 부터

우리가 잘알고 있는 러브씩(이때는 딴 비트에 있었죠)

여러 랩퍼들의 플로우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해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은 카멜레온.

(나머지곡도 좋아요 데이드리밍이나 지금우리도 좋은데 쓰면 길어질거같으니 패스)

등 주옥같은 랩을 선사해주죠


그렇게 네임밸류가 생긴 산이는 힙합대중화를 위해 YG나 JYP에 데모파일을 보내고 픽업된기획사가 바로 JYP입니다.(지인을 통해 JYP USA 부사장인 이우석에게 믹스테잎을 보내 뉴욕에서 오디션을 본 뒤 합격)


Anybody를 피쳐링함으로 산이를 몰랐던 분들도 "쟤누군데 원더걸스랑 다듀와같이 무대를서?" 라는 궁금증을 만들어내죠.


하지만 앨범을 바로 내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오버클래스로 돌아가 


꼴라주와 xepy 피쳐링을 주로해줬죠.


특히 꼴라주시리즈의 인터뷰나 xepy앨범수록 [Rap Gunious VS Punchline King]은 산이의 포텐을 엿볼수 있었죠.


참고자료: http://www.youtube.com/watch?v=VQVEVw-z1EA


랩천재라고 불리는 산이, 같은크루멤버이자 기세가 대단한 펀치라인킹 스윙스(강승윤-본능적으로 피쳐링으로 잘알려져있죠) 의 랩배틀형식의 곡이었죠


리스너들은 산이의 압승이라고 말하곤 하는 그곡이죠.


 힙합 1세대랩퍼인 피타입을 디스하기도 했죠.



2008년 12월 14일, 피타입의 힙합에 대한 발언에 격분한 산이가 "Bye P-Type"이라는 곡을 발표하였다.

 이 곡은 산이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처음 올라와 힙합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졌으며, 큰 이슈를 불러모았다. 

또 여기에 더불어 산이를 향한 디스곡이 제이켠에 의해 만들어져 힙플 뉴스에 올라와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이에 대해 산이는 싸이 다이어리에 제이켠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이슈가 커지자 1월 3일 산이는 힙합플레이야에 "이유가 어쨌건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렸다면 제 잘못"이라는 사과글을 올려

이 사건은 어느 정도 일단락되었다.  2010년 후 제이켠은 자신의 데뷔 앨범에 "Hot For Me"라는 곡에 산이를 참여시키기도 하였으며, 

이때의 사건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랩 배틀이란 의미로 재밌어 보여서 디스를 건 것일 뿐이었다"라고 발언하였다.


위키에 자세히 나와있네요 ㅎㅎ





1집얘기는이정도 하고 2집으로 넘어갈께요.


[Ready to be famous] 산이의 두번째 믹스테잎입니다.


OVC(오버클래스)와 제와피벨트를 매고있는게 인상적이고.... 옆에 처녀귀 필수청취라고 되있네요ㅋㅋ


오버클래스 헌정곡 OVC anthem (포텐장난아니죠)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의 역사를 랩으로 풀어낸 Respect underground

JYP를 들어가서 그런지 제왑의 비트가 많죠. 

레이니즘비트에 산이의 랩을 끼얹은 Sanism

쏘핫과 10점만점의 10점도 있으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2집도 내고 기분좋아진 산이는 자신의 대표곡을 투척하죠 Rap Gunius(시기를 모르겠네요 ㅠ)


참고자료: http://www.youtube.com/watch?v=ZB_KxXVAfuY   (이건 산이가 노래방에 랩천재 수록됬다고 기분좋아서 찍은영상)


산이의 실력은 가히 최고라할 수 있었죠.물론지금도 그렇고요.





더콰이엇,리미,비즈니즈 등 피쳐링 활동을 활발하게 하다 결국....


2010년 9월 13일 제왑에서 EP 앨범을 발매합니다


[Everybody Ready?]

Ready 를 참좋아하는산이


맛좋은산이 수록되어있는 그곡이죠.... 


리스너들의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언더시절곡에비해 실망스럽다vs 가장산이다운음악 


힙합대중화를 위한다. 뭐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으나 전 괜찮게 들었습니다. 저도 산이를 기대하던 사람중하나거든요 :)



그후 믹스테잎 수록곡 재탕(?) 러브씩을 발매하고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 수상을 하고 나름 괜찮은 싱어라이프를 보냈죠.




그다음부턴 여러분이 아시는거와 비슷하고



현재 산이는 한국 프리스타일랩판을 책임지고 있는 술제이가 수장으로 있는 프리스타일타운크루에 들어갔습니다.

(토막상식: 크루는 음악적으로 마음맞는사람이 모인 집단,  레이블은 영리 목적으로 모인 집단, 회사  오버클래스는 크루, 제와피는레이블)

피쳐링도 열심히하는중이죠. 저는 피쳐링된 산이형 랩핑만들어도 좋네요. 그래도 앨범은 기다려지죠.



이정도로할께요!  끝을 어떻게 맺지.....나는 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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