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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공략]트리스타나
게시물ID : lol_45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이랍스타
추천 : 1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17 08:56:53
개인프로젝트, 오유에 내가 자주하는 챔프들 공략 써놓기.
인벤 공략들 보면 80%는 티모가 버섯으로 펜타킬 하는 소리를 해놓고
10%는 네임드들의 개념찬, 그러나 별로 세세하지 않은 공략이고
나머지 10%는 꾀 괜찮은 공략인 덧. 근데 공략을 보고 하실 정도면 그걸 가려내는게 쉽지 않음. 심지어 사이온을 ap로 시작해서 ad로 마무리 짓는, 시작은 ap이나 끝은 ad이리라 같은 소리 해대는 공략들도 있어서 참 안타까움.
그래서 본 공략은 템트리 이렇게 가라, 이게 진리다 가 아니고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형식의 의견을 내는 것임.
그러니까

인벤 ver : 신발 도란 도란 흡낫 버서커 빅뿨킹 팬댄 라위 블써 가엔(아 물론 공략에서는 한글명을 씀)
오유 ver : ...지면이 허락치 않아 생략하겠음.

내가 왜 이 짓을 하는지도 모르겠고(이미 위에 다 설명했음-_-;) 이 글을 얼마나 보실지도 모르겠음.ㅠㅠ

어쨌든 시작할께요.

1. 개요

나는 개요.
...는 훼이크임.
솔직히 트리스타나를 완전 사랑하긴 하지만 랭크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트리의 한계가 너무 명확함. 그래서 나는 고랭크를 갈테야!! 이런 분들께는 비추함.
트리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초반 누킹(순간적인 폭딜)을 통한 킬딸+후반 미칠듯한 평타 포킹(원거리 짤짤이), 공속, 카이팅(달라붙는 상대 딜탱들과 거리를 유지하면서 무빙샷하는 것)임.
문제는 중반에 딜로스가 있다는 거임. 가장 많이 하는 그레이브즈와 비교를 해보겠음. 둘다 실력이 비슷하고 바텀에서 킬이 안나왔음. 그리고 15분 정도 되서 무한의 대검이 나오기 직전의 상황이라 가정하겠음.
있다가 설명하겠지만 트리의 1스킬은 w 2스킬은 e임(1스킬이 먼저 마스터 하는 스킬) 근데 15분 정도 되는 시점에서는 평타 데미지도 애매어정쩡하고 we스킬도 근 데미지를 줄 수가 없음.
반면 그레이브즈는 1스킬이 q고 2스킬이 e임. q는 광역 딜링이고 e는 공속 증가임. 트리의 r이 유틸인데 반해 그레이브즈의 r은 광역 딜링임. 진짜 그브랑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구려보이는게 아니고 초반에 킬딸 못친 상황에서 상대랑 같이 무난하게 크면 중반에 가장 잉여잉여한게 우리 귀여운 트리스타나임.

그러니까 트리하지말고 그레이브즈 하세요.






...는 두 번째 훼이크.
헛소리는 여기까지 하겠음.


2. 마스터리

빨강 - 고정데미지, 방관
노랑 - 고정방어
파랑 - 성장마방(개인적으로 노말에서는 고정주문력을 쓰기도 함)
보라 - 고정데미지, 방관
고정 데미지는 초반용임. 방관은 중반용. 후반엔 둘다 미미함. 문제는 트리스타나의 경우 e패시브의 영향 때문에 막타 먹을 때 데미지 계산이 필요하고 다른 챔프보다 막타 손실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고정데미지를 가는 편임. 취향존중.

3. 룬

사실 나도 눈치깠음. 그냥 그러려니-_-

21/9/0
공격에서 두번째 줄 부터는 고정이고  첫번째 줄에서 나는 왼쪽에서 1102를 찍음. 데미지 2 더 올린다고 안죽을 새끼 죽는거 아님. 근데 미니언은 데미지 4더 올리면 안 죽을 새끼 죽음. 취존.

4. 대망의 템트리 및 운영

서술 형식으로 갑니다. 템트리는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case1, 2, 3, 4 이런식으로 나눠서 템트리만 쭉 나열하기는 좀 그렇네요.
첫 템은 무조건 신발 3포 가죠 우리. 로코도코가 트리는 무조건 선도란이라고 했던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 그냥 신발가요 제발. 깜빡했는데 스펠은 점멸 점화, 일명 점점~ 멀어지나봐~ 패기의 치유 점화, 탈진 점화, 정화 점화도 고려해볼만함. 점화는 고정.
다시 공략으로 돌아와서, 정 도란을 가고 싶다면 애초에 패기를 부려서 점멸을 들지말고 공격적으로 가시던지요. 아래팀에서 도란들고 작골적고 상대보다 2렙 먼저 찍고 패기의 퍼블 더블킬을 노리지 않는 이상 도란은 빠른 귀환을 재촉하는(그게 금의환향이 아니니까 문제) 지름길임.
초반엔 파밍파밍파밍, 이런 말이 많은데 이건 기본 중에 기본임. 평타 견제는 내가 당장 쏴서 먹을 cs가 없고 상대가 cs를 먹을 타아밍에 한 대씩 때려주는 겅미. 상대 견제한다고 cs 못먹는거 아니니까 초반엔 무조건 파밍파밍 이런 말은 쓸떼 없음. 아 물론 초반에 딜교환 완전 승리해서 경험치 디나이를 시도한다면 어쩔 수 없는 무빙하는 동안 cs 손실이 있을 수는 있음.
cs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음. 아, 있다가 한 번 언급은 할껑미;;
쨌든 평타 교환을 함. 상대와 내가 비슷한 양의 피가 빠지면 성공하는 거임. 이제 내 피가 반피요 상대피가 반피임. 아 설명을 안했는데 우리 서폿은 메즈 서폿임. 블리츠, 알리, 레오나 같은. 상대 피가 반 이하면 지금부터는 서포터가 잘 해야함. 그냥 얻어맞으면서 다가가서 메즈 걸면 2김. 서포터가 다가오는데 상대 원딜+서폿이 우리 서폿을 쩜사를 한다? 이긴거임. 그냥 메즈걸리면 we이그나이트r 평타, 마무리. 안죽으면 플래쉬 평타 추가. 여기서 또 중요한게 w를 약간 상대 뒤 쪽으로 맞춰야 함. 최소한 r를 썼을때 상대 타워로 가지는 않게 해야 함.
초반에 이득을 봤음.(봐야함) 킬을 못 땄다고 하더라도 트리 누킹의 무서움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에 패기로 밀어부치면 디나이가 가능함.
첫 누킹 시도에서 내 피도 없어가꼬 집에 가야 된다, 그러면 생각해볼게 있음.
도란도란을 갈 것인가?
도란흡낫을 갈 것인가?
버석도란을 갈 것인가?
bf를 갈것인가?
여기서부턴 개인적인 판단임. 대회를 보면 도란도란흡낫을 많이 가는데 솔직히 쌍도란까지는 필요없다고 봄. 또 쌍도란을 갈 경우 라인 유지력 및 생존력이 좋아지지만 트리의 단점인 중반 제로데미지를 더욱 가속화 할뿐. 그래서 상대보다 흥했다 싶으면 바로 bf를 가는 편임. 이게 정답은 아님.
혹자는 도란, 버서커를 안가고 선 bf를 가는건 호구짓이다, 라고 할 수도 있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그러나 트리스타나의 경우 초반에 못 흥하면 중반에 잉여가 되고 그게 최대의 단점이기 때문에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초반에 좀 리스크가 있더라도 선 bf를 가려고 노력하는 편임. 내가 바보 멍청이 호구여서 버서커 이속, 공속의 이점과 도란 흡낫의 공체흡의 이점을 모르는게 아님.
아 또 깜빡하고 스킬 설명을 안함. 스킬은
w선마, e, q, r순임. 그게 무슨소리요?!!
초반엔 서서 말뚝딜할 일이 없음. q는 그야말로 잉잉여여임.(잉여의 강조. 명백-명명백백과 같은 이치)
스킬을 나열해보자면 wewewrwewereqqqqr 이것임.
근데 여기서 또 고려할 게 있음. 상대를 뼛속까지 발라먹어 더이상 빼먹을 것이 없을 때, 혹은 상대에게 이득을 못 취했을 때, 위의 스킬트리 중간에 q선마로 바꾸는 거임. r은 중반 넘어가면 그냥 베인 선고라고 생각하면 댐. 물론 데미지가 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선 r을 6렙 때 1번만 찍고 17~18렙에 찍을때도 있음. 어쩄든 상대를 탈탈 털었거나 털 수 없어졌거나(10레벨 이후엔 누킹으로 킬을 기대하기 점점 힘들어짐) 싶으면 위 스킬 트리 도중에 q를 선마하는 방향으로 가야함. r을 2렙을 11렙이 찍을지 이후에 찍을지는 본인 판단. r은 카이팅용으로 쓰기 바람.
bf이후 템은 귀환이 돈이 얼마냐에 따라 또 달라짐. 돈이 1000정도면 광전사 흡낫, 그 이상이면 광전사 포기하고 열정의 검을 감(이속 공속 차이 얼마 안나는데 크리가 붙었음) 이보다 많으면 광전사, 흡낫 곡괭이, 더 많으면 광전사 안가고 인피를 가기도 함(똥신 귀환에 인피가 나왔다는건 이겼다는것이기 때문에 뭘 가도 상관은 없음)
트리의 경우 평타 강화스킬이 개뿔도 없고 물리계수 스킬이 없기 때문에 피바라기를 가면 중반 딜로스가 제로데미지가 됨. 인피를 가줘야 그나마 할만함.
딜로스가 끝나는 시점이 인피+열정의검+q 3레벨 이상 정도 인데 이 시점이 되었어도 다른 원딜들보다 딜이 좋은게 결코 아님. 시비르의 경우 광역 부메랑에 평타캔슬 라코챗 광역 이공속 버프등이 있고 무덤은 말할 것도 없고 베인 평타강화에 퍼뎀 퓨어뎀 공속, 코그모 공속 퍼뎀 코르키 계속 날아오는 광역 궁극기및 퓨어뎀 등등
이후, 개인적으로는 유령무희를 바로 안가는 편임. 몇개월 전부터 쓰던 혼자만의 템트리였는데 요새 노말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씀. 이상하네-_-. 내가 원조라고 하긴 그렇지만 그 때만 해도 트롤링이니 어쩌니 말이 많았는데. 대회에서 누가 썼나봄.-_-;
어쨌든 광전사 인피 열정의검 흡낫까지 나온 상황이라면 트리의 딜로스 때문에 팀이 망하지는 않을 정도가 되었음. 이 이전엔 좀 힘듬. 여기에 유령무희보다 최후의 속삭임을 빨리 가는거임. 빌어먹을 딜탱들이 달라붙는데 데미지가 안나오면 슬프니까ㅇㅇ

이후엔 뭐 있나? 유령무희가고 피바라기써스터 가고 돈이 250원 이상 남으면 꼭 엘릭서를 먹어줍시당.

이제 후반임. 트리한테 깝치면 ㅈ대는거임. 사거리가 700이 넘어서 평타 포킹이 가능함. 한 발 한 발이 아픔. ㅠㅠ 한타가 시작되면 딜탱이 날 물러 올꺼임. 대쉬기가 있을 꺼고 cc도 있을꺼임. 달라붙으면 주저없이 w로 빠지고 w로 날아가는 도중에 q를 씀. 평타를 갈김. 또 달라 붙을즈음 해서 r로 쏴버림. 이러면 웬만큼 잘큰 퓨어탱커가 아닌이상 브루저고 나발이고 생존본능 때문에 도망침. 그럼 그 때부터 아무나 만만한 애 죽이면 댐.
...은 브루저가 한 명일 경우. 이 것들이 쳐 돌아서 탑 딜탱 정글 딜탱 미드 딜탱 메즈포터 등이 동시에 달라들면 w로 빠지고 다가가서 딜하다가 r로 떨구고 딜하다가 플래쉬로 빠지고 하다보면 한타의 결과가 이미 나와있음.
어... 끝났는데 써놓고 보니까 내용이 개뿔도 없네.
아, 마지막 템은 수호천사, 수은장식띠 중에 고르면 됌. 개인적으로 밴쉬는 너무 잘 벗겨져서 비추.
상대에게 위협적인 cc가 있다면 수은장식띠, 나에게 포커싱이 너무 잘 몰려서 카이팅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땐 수호천사. 단, 수호천사가 빠지면 당장 팔고 다른 템을 샀다가 5분 후에 다시 삼.

아.. 시작은 거창하게 했는데 끝은 개뿔 아무것도 없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여기서 이만 마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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