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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이야기
게시물ID : gomin_455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데렐라Ω
추천 : 1
조회수 : 1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27 11:24:31

나랑 엄청 친한 언니가 있다.


객관적으로 이쁘진 않다. 못생기지도 않았다. 물론 나도 안이쁘다


이 언니 좋다고 목매는 남자가 있다. 잘생기진 않았다. 키도 작은편이고


그렇다고 못생긴건 아니고 여하튼 평타는 친다.


그 남자 집에 돈많다. 허세가 아니라 진짜 옆에서 보면 부티가 난다


그남자 성격이 정말 내가 본 사람중에 최고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인정하는 괜찮은 성격이다.


그남자 머리도 좋다. 소위 말하는 '사'자 직업군에 이제 막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런 남자가 거의 2년간 언니만 바라본다.


언니는 지금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고 밀어낸다.


그럼 그남자는 그냥 기다릴게라면서 바라만 본다.


드라마에 나오는 돈많고 자상하고 자기만 바라보는 왕자님을 발로 차고 다닌다고


다들 언니보고 미쳤다고 한다.


모든 지인들이 그 언니를 부러워한다.


돈많은건 둘째치고라고 그런 사랑 받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다고들 말한다.




유리구두 신겨줘도 필요없다라고 말하는 신데렐라가 있다는 건 유머~


그 유리구두 나한테 한번만 신겨달라고 말할수 없는 내가 있다는건 안유머....


그러면서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이 남자.여자가 서로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나도 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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