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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꾼 썰
게시물ID : humorstory_358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물개
추천 : 4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01 22:57:59
어딘지도 모르는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어떤예쁜 여자애가 말을걸어옴



지금까지 여자랑 대화해본적이 없는 나님은 이건 신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의 대뇌를 쥐어 짜내서 나의 드립력을 발산했음



다행히 그 여자애도 좋아하는듯했음
그 이후로 나와 그 여자애는 급속도로 친해졌고
이젠 항상같이다니는 사이까지 발전했음


때가 무르익었다고 생각한 나는 그 여자애한테 고백함.
받아줬음.


기분이 날아갈듯 기뻤음 진짜 나란사람도 연애라는거 할수있구나하고 신나했었음.


근데 이 기쁨도 잠시..
갑자기 그여자애가....



남자로 변해버렸음!!!!!!
그러고는 나에게로 안기려고하길래 냅다 도망감



로맨틱/애정 영화가 갑자기 SF호러영화로 변해버린거임.



나는 겁나게 달리다가 존나 크게 씨발!!!!!이라고 외치니까 꿈에서 깼음



일어나니까 온몸이 땀으로 흠뻑젖어 있었음



와... 내생에 이런 무서운꿈은 처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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