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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장품을 지를때 특이한걸 질러요.
게시물ID : beauty_45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agedie
추천 : 14
조회수 : 1374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6/01/25 17:00:20
그리고 대부분 후회하죠. 


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아, 같은 제품의 다른 향..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봤는데 새로운걸 써보고 싶어!->판매율 저조한 제품 구입->망테크, 버림.




최근에 인생바디로션을 찾고 나서 다 쓰고, 소셜커머스에 없나? 싶어서 찾았는데 있더라구요.


예에에에ㅔㅔㅔ쓰!!!!!


그리고 무슨 향을 사지 하고 찾고 있는데 제 눈을 사로잡은 아이.



"코튼캔디"



흠? 바디로션이 솜사탕 향이 난다고?
흠? 흠흠?
흠흠흠? 궁금한데 사볼까?


하고 질렀습니다!
그리고 오늘 배송이 왔어요!


손등에 약간 덜고 발라봤는데

우와아앙아




정말 무슨 바디로션에 솜사탕 바디로션을 한가득 부어넣은줄.


인공적인 향 억지로 넣으면 머리아픈데 이건 정말 솜사탕 향이 나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호기심에 사서 성공하는 경우는 없는데 이정도면 대성!! 정말 대성!!!!!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1. 정말 달달한 향을 좋아하는데 과일이나 꽃은 질렸다!!
2. 본인이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싶다!!!!!!!!(....)
근데 정말 향 맡을 때마다 단거 땡겨요. 침이 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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