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임미다.
1. 미국은 워낙 쉽덕 티셔츠나 굿즈 잘 입고 다니기도 문신도 많이해서 쓉덕들 티가 잘 납니다 ㅋㅋ
최근부터 우리가게에 정기적으로 오는 손님이 있는데 어! 팔뚝에 베헤리트 문신이!?
베르세르크 쓉덕이군요.
같은 상가내에 옆옆옆 가게에 들어올려고 준비 중인 사장이라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날 오픈할거라고 함.
디스카운트 스토어라고 백화점. 마트같은데에서 재고로 남은거 털어와서 최대 90프로까지 세일해서 파는 그런 가게라고 합니다.
게임관련된거 진열장이나 뭐 들어오면 알려주라고 함.
뇌물로 가게에 샘플로 들어온 거 몇개 좀 갖다 주면서 친하게 지내자는 제스쳐를 취함.
그 양반이 즈이 가게 인스타 팔로우를 했다길래 그 양반 인스타를 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 베르세르크 진성 쓉덕이군요.
캐스커 피그마 미개봉 갖고 있던데.
혹시 팔거면 가격 후하게 쳐줄테니 나한테 팔아라고 딜 쳐둔 상태.
안판다고 버티던데 팔아줬으면 좋겠따.
2. 고급시계 디바 전신 타이즈 입고 다니는 손님 있음.
그런데 남자임.
취향 존중해드리는데 꼳툭튀는 좀 가려줬으면 좋겠음.
3. 팔뚝에 귀갑묶기 헨따이 여캐 문신 한 손님 있음.
여캐가 누군지는 모르겠음. 단발머리에 아헤가오 표정임.
손님이 카드를 내밀 때마다 최대한 손님 팔뚝에서 헉헉대는 여캐와 눈을 멈추지 않으려고 노력함.
아 그런데 이 손님은 여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