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신동진에게)프로스트에서 부진을 딛고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신동진 : 그동안 근본적인 걸 못 깨우쳤던 것 같다. (CJ 엔투스는)오래 있던 팀이었고 서로에 너무 익숙했기 때문에 더 게임이 안 됐던 것 같다. 나진에 오면서 코치님도 많이 도와줬고, 정글러라는 포지션의 기본을 다시 한 번 깨우친 것 같다. 그래서 오늘 경기를 잘 풀었던 것 같다.
Q. 어떤 점을 깨우쳤나
신동진 : 나진 코치님이 안 좋은 플레이가 나왔을 때, 누구의 잘못인지를 확실히 알려줬다. 그것이 나에겐 큰 도움이 됐다.
코치가 안좋은 플레이가 나왔을 때, 누구의 잘못인지를 확실히 알려줬다....
저게 코치가 해야할 일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