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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분들..
게시물ID : gomin_456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남
추천 : 1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27 20:50:53

고백할 용기가 안생기나요?

 

저도 그랬어요.

 

전 많이 부족한 놈이었고

얼굴도 못생기고 피부도 안좋고 돈도없고

장점 대라면  키는 좀 크고 말을 좀 재미있게 한다?

암튼 그런데

 

제가 첫눈에 반한 여자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전 그냥 친한 오빠동생사이로도 너무 행복해서

포기할려고했구요

그러다가 너무 답답해서 그냥 될대로되라 하고

진짜 막 덜덜 떨면서 고백했는데 (진짜 손 덜덜 떨면서)

 

어떻게 어떻게 되서 사귀게 됬어요.

그리고 정말 행복한 2년간의 연애를 했죠

지금은 헤어지고 1년이 넘도록 못잊었지만요.

 

암튼.

쪽팔림은 한순간이고

행복함은 길답니다

 

인생을 걸만한 여자가 있으면

들이대는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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