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대구도 지금 밤 10시 46분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어쩐지 낮에 좀 덥고, 습하더니...
예전 중국관련 소설이었는데,
늙은 부모를 친척에게 모셔 두었는데
친척이 아편을 피우도록 사줬다고...
나중에 그 자식들이 와서 그 비싼 걸 대접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더군요.
그 때만 해도 중국인들이 아편에 피해가 적어서
인식이 좋았나 봅니다.
러ㅂ 젤... 아 아니...;;
파워젤을 좀 구입했습니다.
올 해는 100km 이상 라이딩 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던데,
주말 70km 만 넘으니 힘이 들더군요.
평소 소식을 해서 파워젤 없으면 장거리 정말 힘들어서
오렌지 맛하고 바나나 맛하고 두가지 구입했습니다.
저처럼 체력이 딸리면 어쩔 수 없이 약질입니다.
약질이 짱!... 아 눙물이...ㅠㅠ
라이딩 전에 먹는 에너지필과
리커버용은 작년에 워낙 많이 사 뒀더니
남아서 아직 김치 냉장고에 많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에너지바도 작년 거 한 20개 남아 있네요.
에너지바는 제법 맛도 있고, 여름에 안 녹도록 만들어져서
올 여름에도 몇 개 먹었지요.
남은 시즌 체력관리 잘하고
라이딩으로 체력 많이 길러서 겨울을 대비 하렵니다.
작년 겨울에 술 때문에 시즌오프 하면서(전 저작년에 겨울에도 조금씩 탔거든요)
유흥업소 다니면서 술타령 하다 체력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최근에야 자전거 게시판 보며서 자극 받으면서
꾸준히 타니 체력이 좀 늘어난 듯 합니다.
저녁시간 되면 유흥업소에서 카톡 막 오던 것이
올 여름 부터 안 오는 것 보니까
올해는 좀 모범적인 라이더로 생활한 듯 합니다.
모범적인 라이더의 기준이 좀 그렇지만....
체력 잘 유지해서 겨울에도 자전거 게시판에
몇 번 쯤은 풍경사진 올리고 싶은 것이
지금의 작은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