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라 더 새로운 분들이 많네요. 식게는 항상 따듯한거같아 기분이좋아요.
글은 못올려도 가끔 눈팅은 하고있답니다.
집에 있는 식물들도 열심히 봄준비를 하고있어요.
새끼를 친 로즈마리들도 봄을 위해 분갈이 완료되었구요.
나눔이 불발된 부룬펠지어 자스민은 내년의 꽃을 위해 잎을 다 따준상태랍니다.
밖의 덩쿨은 다 잘린 민트류 허브들도 긴 겨울동안 땅밑에서 봄의 시작을 기다리면서 물 열심히 받아먹어주고있구요.
식게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겨울 저희집 터줏대감 금전수 잎꽂이를 하고있는데 줄기를 너무 짧게 남겼는지 아직 결구는 어렵네요^^;
조용하고 쓸쓸한 겨울이 이제 한두달 새에 안녕을 고할거같습니다.
그러면 저도 이곳에 다시 꽃사진을 올리고 답글도 달면서 즐거워질 날을 기다리고있네요.
바쁜 시간이지만 눈팅은 자주 하고있어요.
다들 행복한 식물생활하세요
참, 올해 저의 목표는 캣닙과 워터가든만들기랍니다^^;
꽤나 어려운 일이 될 것같지만, 한번 시도하려구요
다들 따듯한 식게에서 눈팅눈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