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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이스로 2연속 에이스 했어요 ㅎㅎㅎㅎ
게시물ID : cyphers_4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ㅇㄹΩ
추천 : 2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2/03 00:27:18
첫짤 겜은 양민학살을 좀 했음
초반에 결슬영동 드라이아이스샤드로 킬 좀 먹고 극딜러로 쭉 큼
렙차가 좀 벌어지니까 셔츠도 두장 사고 결슬링 다 사서 막 날아다니면서 아무나 닿는대로 죽임
나 스스로도 놀람 내가 이런 컨트롤을 하다니; 하느님 이게 정말 제 손이 맞습니까 그랬음
루이스 최고 기록이 첫짤 기록으로 바뀜

둘째짤 겜은 나도 많이 죽었음; 근데 첫짤보다 더 기분좋았음
치열한 전투 끝에 짜릿한 역전이었기 때문. 그래서 둘째짤 겜 얘기는 자세히 써야짛ㅎ
보시면 알겠지만 울팀 마를렌이 좀 못했음 살짝 코인셔틀 하셨음;
난 아무말 안했지만 우리팀은 마를렌 약간 깠음 마를렌이 0킬 26렙이었을 때 까였음 그때 다들 4~50렙이어서
근데 내 생각엔 마를렌이 못한 것도 있지만, 우리가 밀린 건 저쪽 윌라드가 진짜 백업을 기똥차게 해서임
와 진짜 뭐 저런 놈이 있나 했음;
샹놈이 잘 죽지도 않고 뇌보법으로 계속 튀면서 번개사슬을 쏘고 구형번개를 던지고 천둥 소환하고
몹시 화났음 적팀 뎀딜러들도 미쳐서 사슬에 한번 걸리면 100% 사망임
윌라드놈 때문에 결슬-영동 후 리볼버를 빵 쏴야 하는 타임에 역관광 당한 게 한두번이 아녔음
거기다 이노무새키를 암살하려고 하면
레나 이 샹년이 무슨 보디가드처럼 옆에 착 붙어서 따라다니면서 나를 자꾸 때리는 거임
레알 호위를 쩔게 했음 진짜; 윌라드 한대만 쳐보자고 사정하고 싶었음
이 두 놈년들 때문에 우리팀이 계속 털림 둘 다 잡았다 싶으면 뒤에서 웨슬리가 밥 던지고 핵 쏘고
으아아악
거기다 결슬영동 하면 얼은 적들을 우리팀이 잡아줘야 하는데
죽이러 오는 사람이 트리비아밖에 없었음. 트리비아누나가 궁써서 긁어줘서 그나마 몇 죽임
트리비아는 짱이었음; 이쁘고 강했음. 루이스랑 설정상 커플이더니 겜에서도 호흡을 잘 맞춰줌

겜하다가 울팀 누가 우리편은 루이스 혼자 다 해먹네 루이스 잘한다 그러면서 칭찬해줌
기분 좋았음

서로 건물은 다 밀고 저쪽은 수호타워 두개 수호자 있고, 우리팀은 수호자만 남은 상태였는데
우리가 한타가 자꾸 밀려서 실제 겜 분위기로는 많이 밀리는 상황이었음.
거기다 저쪽엔 공성쟁이가 둘이나 있으니까;
그러다가 한타 중 우리가 한꺼번에 전멸하고 쟤들이 우리 밀러 옴.
리스폰까지 시간이 한 1분 가까이 되길래 졌구나 싶었음 그때 트루퍼 나옴.
내가 반쯤 포기하고 장난으로 "님들 트루퍼나 잡으러 가세요 ㅜㅜ" 일반챗함
근데 그것이 사실이 되었음 진짜 트루퍼 잡으러 감 ㅋㅋㅋㅋ 타라였나 한명만 건물 쳐서 팀챗으로 막 웃음

트루퍼는 착하게 버프 뜸. 진짜 신기한 게 트루퍼를 엄청 잡아댔는데 양쪽 팀 다 버프만 계속 나옴.
지원 진짜로 한번도 안 뜸. 그래서 왠지 이 다음에 나오면 지원이 나올 것 같았는데,
한타 신경전을 좀 하다가 트루퍼가 오른쪽 길 중간쯤 나옴.
저건 반드시 우리가 먹어야 한다고 미니맵에서 포인팅하고 우리팀이 막 달려감
트리비아 누나랑 드렉형이 젤 먼저 도착한 걸로 기억함
근데 적팀이 없ㅋ엉ㅋ 적팀에 살짝 더 가까운 위치였는데 아무도 없엉

뒤에서 막타 노리고 있구나 싶어서 옆쪽으로 가봄.
상자 옆에 웨슬리 형이 장엄한 표정으로 서서 지원폭격 타이밍 노리고 있는 거 발견하고
드라이아이스로 얼리고 리볼버 쏘고 빙산 쐈는데 실피 남기고 안 죽음
죽이려는 순간 린년이 나타나서 나한테 장벽 치고 가위로 막 썰음
웨슬리는 회피로 피하고 약 던지고 막 수류탄 던지고 급 대핀치의 상황;
근데 갑자기 우리 린이 혜성처럼 내 뒤에 등장하더니 같이 장벽을 치고 맞가위질을 함
와 진짜 린누나의 그 장벽 구세주의 포스였음. 포근하고 따뜻했음
그리고 까여서 좀 안쓰러웠던 마를렌이 갑자기 뒤에서 큰거 굴리고 달려오면서
내 주위로 급 한타가 벌어짐. 다른 사람들 뭐하나 트루퍼쪽을 보니,
트리비아,드렉 2인조가 윌라드,레나 2인조랑 싸우고 있었음 어서 도와줘야겠다 싶었음.
타라가 내 쪽으로 막 달려오는데 안개 뒤로 가면서 영동을 썼더니 운좋게 웨슬 린 타라 세명 다 얼음
울팀이랑 같이 사이좋게 나눠서 하나씩 다 처치하고 끝판대장인 윌라드 형이랑 끝장을 보러 감.

슬라이드 타고 윌라드 성님을 만나러 가는데 기분이,
진짜 난 이과였는데 수능 칠 때 수리영역 시작할 떄의 기분이랑 비슷했음
조나 센 윌라드 레나 커플이랑 맞짱 뜰 생각을 하니 5:2여도 왠지 불안했음
이기긴 하겠지만 트룹 뺏기면 어쩌지 하면서;

근데 다섯 명이나 되니까 레나년이 윌라드 보디가드를 못함ㅎㅎㅋㅋ 5:2의 한계
졸라 짱 얄미운 윌라드 뇌보법으로 튀는 게 내 앞으로 딱 오길래 리볼버를 빵 쐈더니 사망
윌라드 개색기의 번개사슬이 없다면 레나 너는 아무것도 아냐!!!1 이러면서 레나 죽임
트루퍼도 죽임
나의 촉은 정확했음 겜 내내 한번도 본 적 없던 지원이, 그것도 공성지원이 딱!!

적팀은 전멸했고 그대로 밀고 가서 싸우다가 린 타라 웨슬리가 살아났는데
쿨탐 돌아온 영동으로 린이랑 웨슬리랑 수호자를 얼림. 그리고 린이 죽고 나도 쥬금
하지만 수호자는 개피였기 때문에 울팀 누가 수호자 처치하고,
끝판대장 공포의 윌라드형이 부활하기 전에 HQ파괴
진짜 겜할때 윌라드 오늘밤 꿈에 나올까봐 무서웠는데 이겼으니까 안 나올듯 ㅎㅎ
너무노무 짜릿하고 재밌었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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