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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형님..눈빛..
게시물ID : sports_4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꼬엔후시딘
추천 : 10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8/13 18:17:17
기사 보고 사진 보다가..

순간 '헉!' 했습니다.

아래는 기사내용..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주장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김남일이 주장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밝혔다.

김남일은 13일 오후 2시, 파주 국가대표팀 훈련원에서 열린 대표선수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팀에 나보다 나이 많은 선수가 많다. 그 선수들이 주장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베어벡 호의 첫 번째 주장에 대한 소견을 드러낸 것이다. 현 대표팀에서 김남일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로는 김영철(30), 김상식(30), 안정환(30), 이을용(31) 등이 있다.


독일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소집된 20명의 대표팀 멤버들에 대해서는 "전에 한 번씩은 대표팀에 왔던 선수들이다. 호흡에 있어서는 큰 문제는 없다. 물론 해외파 선수들이 빠져서 전력이 차이는 나겠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 축구팀을 두터운 선수층을 가진 팀으로 평가했다.


한편 12일 열린 소속팀 수원과 서울의 경기에 대해서는 "서울과는 라이벌이라서 그런지 경기가 항상 힘들다. 우리 팀이 리드를 하지만 동점골을 내주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하며 라이벌 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날 인터뷰를 마친 김남일은 오는 16일 대만과의 아시안컵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보이며, 그의 주장 선임 여부도 대만전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김남일과의 일문일답.


- 어제(12일) 서울과의 경기를 치렀는데. 


서울과는 라이벌이라서 그런지 경기가 항상 힘들다. 우리가 선수 보강을 했지만 서울도 좋은 선수들을 보강해 전력이 좋다. 


서울과 경기를 하면 언제나 아쉬운 마음이 든다. 우리가 먼저 득점을 해서 경기를 앞서나가지만 동점골을 내주는 경향이 있다. 


- 수원이 공격적인 팀이라서 후반전에 체력이 달리지는 않는가? 


그렇지는 않다. 지금이 여름이고 선수들이 어리다 보니 체력안배를 못 하는 것 같다. 우리 팀이 아무리 공격적인 팀이라 하더라도 프로라면 전술적인 것까지 감안해서 효율적으로 체력안배를 해야 한다.


- 베어벡 호의 신임 주장으로 꼽히고 있는데. 


우리 팀에 나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가 많다. 그 선수들이 주장을 했으면 좋겠다. 주장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 만약 내가 주장이 되면 그때 가서 생각하겠다.


-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몇 명 있다. 


다 예전에 한 번씩은 대표팀에 들어왔던 선수들이다. 그래서 호흡을 맞추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물론 해외파가 빠져서 전력 차이는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 수원에서의 올 시즌 목표가 있다면. 


일단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이다. 수원이 강팀이라고는 하지만 K리그는 아직 실력보다는 많이 뛰고 정신력이 좋은 팀이 이기는 것 같다. 일단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이고, 당연히 최종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파주 = 손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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