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놀라운 책이죠...
정말 이 시대에 문제들을 150년도 더 된 시대에
제기했다는게 놀라울 뿐입니다...

그 시대에는 그다지 많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는데
아무래도 이해가 꽤나 가죠...

이렇게 시대를 꽤나 앞서 여러 문제(그 문제들은 책을 읽으면서 찾아 보시길)
을 제시한 소로우...

솔직히 재밌게 쭉쭉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읽고 나서 계속 생각나는 책이죠
저는 되강오리의 울음소리란 구절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더군요

사회에 대한 이런 문제 제기는 현대에 와서
더욱 정제된 형태로 제기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경험과 결부시켜 총괄적으로 제시한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또한 최초의 자연 보호서라고나 할까... 자연의 대한 동경과
감상 그리고 감사가 듬뿍 담겨 있죠... 동양적 사상도 느껴지는 듯...

대중문화에 찌들어 잘못된 가치관이 한창 형성돼 있는 
청소년시기에 꼭 한번씩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이제 논술도 강화됐는데 논술에도 꽤나 도움이 될 것이야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