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엉덩이 위쪽에 통증이 시작된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엊그제 삽질 몇번했다고 어제 하루 종일 통증이 와  너무 아프더라구요.

빡쳐가지고 큰병원 위주로 선택진료 예약 알아 보는데 건국대병원에 오늘 예약자리가 있어
방금 병원 다녀왔는데 접수 대기 하는중에
어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어서 누굴까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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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선수더라구요.ㅡㅡ;;;
누구랑 같이 왔는지 그 분이랑 얘기 하시는데 초음파 검사하고 CT 어쩌구 저쩌구 하는걸
들었습니다.

순간 든 생각이 진짜 아프긴 아팠구나 그러니깐 병원 왔겠지... 이생각이 드는 겁니다.
저도 어제 기사 보고서는 위장오더겠지! 하고 생각하던 1인 이었는데...
아닌것 같아요 ㅠㅠ
정말로 병원 와서 검사하고 진료 받는거 보니깐... ㅋㅋ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ㅡㅡ;;;;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