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버스커갤 펌
고딩때 장범준이 여수에 엠티 비슷하게 놀러가서 밤에 기타치고 놀구있는데
그 왜 어시장에서 일용직 비슷하게 하는 분들 있잖아
그런 사람인데 어떤 젊은 아저씨랑 얘기를 하게 됐대
근데 아내가 임신했는데 돈버느라고 애기 태어나는것도 같이 못봐준거야..
그래서 아저씨가 소주 한병 들고 엉엉 울며 애기이름을 부르더래
근데 그 애기 이름이 여수ㅎㅎ
그래서 여수아빠다
ㅎㅎㅎ
전활컬어 뭐 하고있냐고
나는 지큼 여수 아빠다 여수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