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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에서 결혼까징ㅋㅋㅋㅋㅋ -3-
게시물ID : freeboard_456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장
추천 : 1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8/10 14:14:31

 지금 남편집에서 쓰구있어여
 남편은 근무나가고 전 빈집에서 쓸쓸히 서든몇판 하다가 왔네염
 반대만있고 ㅠ.ㅠ 그래도 빨리 써달라는 분이 계셔서 씁니당 이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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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술을 무지 못먹는 편인데 술자리는 좋아한다 
 (ㅋㅋㅋ짐이되는 st.)
 
 여튼간 친목 클랜이었기때문에 오빠들은 서로 다 동네친구들이었고
 여자는 딸랑 3명뿐이었는데
 그중 하나인 고2짜리 여자에가 담배를 뻐끔뻐끔 펴대는 것이었다.


 코로는 연기 하나도 안나오고 입으로만 나오대!? 흥 겉담배 

 우리는 고깃집에서 고기를 왕창 먹었다. 회비를 내려고했더니 
 정모도 처음이고 여자니까 안내도 된다고했다 난 기분이 너무 좋아뜸!!! 이얏호
 난 멍청이 맞은편에 앉아있었따.
 멍청이는 나를 주려고 각과자 한보따리를 사가지고 왔다.

 오빠들이 얼레꼴레 놀렸지만
 멍청자식은 얼굴 색 하나 변하지않고 정색표정을 고수....

 
 여튼 멍청이 상추리필하러 갈때마다 나도 졸졸 따라갔다
 남중-남고-군대 (20살임관) 주제에 
 나를 어!? 젊은여자인 나를 이렇게 곱등이 보듯해?
 

 나는 자꾸 말을 걸어보았지만 대답만 뻐끔뻐끔 하는 
 구레나룻도 없는 멍청이 군인-_-;


 
 배부르게 고기를 먹고 2차로 치맥을 먹으러갔따.
 난 테이블의 끝에 앉아있었고 멍청이는 내옆에 앉았음.


 난 테이블의 끝이었기 때문에 대화에는 전혀 끼질 못하고
 술만 홀짝 홀짝 마시기 시작했따.
 소주 한병이면 세상이 돌기시작하고 한병이상이되면 깨꼬딱 수준인데..

 
 멍청이는 술버릇이 자는거라 테이블에 엎드려 자 있었고
 난 깨보니

 다른 언니에게 안겨
 " 언니 저여자애 담배 겉담배 펴. 언니 저 여자애 담배 겉담배 펴 x 1000"

 
 를 무한 외치고있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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