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산 지는 꽤 됐어요... 맥 칠리가 유행하고 제가 한창 갈색(벽돌색...?) 레드에 꽂혔을 쯤이었죠

저는 면세점에 가서 맥 칠리를 찾았지만.... 품절ㅜㅜ 이었고 그 옆에 있던 바비브라운 매장에 가서 이 아이를 집어왔어여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난 뒤 심심해서 써보는 후기!

제가 톤은 잘 모르지만 얘는 가을웜 같은 뭔가 그런 색이에요. (정작 내 톤도 모르는 징어)

앞에서 말했듯이 벽돌색같은 그런 갈색빨강 립이에요. 물론 립스틱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ㅇㅇ 

완전!!!!! 제 타입이에요... 친구들도 예쁘다고 칭찬 진짜 많이 해줬고 물론 다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다 쓰거나 잃어버리면ㅜㅜ 재구매 할거에요

단점은 유분기가 있으면 잘 안발려요...ㅜㅜ  워낙 매트해서 그런지 자체에도 유분기나 광택은 없어요. 

지속력은 여타 바비브라운 립스틱과 비슷하고 매트해서 그런지 쉽게 지워지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착색은 어느정도 있는 편인데 리무버로는 나름 깔끔하게 지워집니다. 헤헤 
혹시 몰라서 착색샷도 준비해놨어요. 리무버로 지운 거 아니고 물 묻힌 휴지로 대충지운 거에요.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좀 구리지만 색감은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쨍한 레드색 아니구요! 핑크끼도 없어요! 갈색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