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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어서 글 남겨 봐용 !!
게시물ID : humorstory_358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대째
추천 : 0
조회수 : 1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2 19:12:42

저는 27살 직딩남입니다.

 

문법이 안맞아도 이해좀 해주세요 ~~~

 

다른게 아니라 ~~~ 일주일전에 저희 사무실로 경리일 하시는분이 첫출근을 하였습니다.

 

출근하신 첫날은 그냥 인사만 대충하고 ~ 사장님께 일을 배운다고 말한마디 못했었는데요

 

다음날에 출근해서 마트에 필요한거 사러 같이 갓어요 ~ 이런저런 대화 주고 받다가 보니깐 저랑 갑이었던거에요

 

그래서 친구니깐 말놓기로 하고 말을 놓았어요 ~ 말을하다보니깐 고향도 같고 , 여기 올라와서 사는 동네도 같고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급친해졌죠 ... 책상도 저랑 마주보게 되어 있어서 카톡을 막 서로 주고 받았죠 ! !!

 

이런저런 톡을 주고 받다가 그친구는 6시 퇴근이고 저는 9시반퇴근이거든요

 

그런데 오늘 끈나고 머하냐고 톡이 오더라구요 ~ 그래서 할거 없다고 하니 놀자는 거에요 그래서 동네에서 술을 한잔 하자고 했어요

 

저는 여친이 있었지만 ... 핑계일진 모르겠지만요 사이도 안좋고 ... 헤어질려는 단계였어요 .. 말만 못하는 상황이었죠...

 

저친구도 제가 여친이 있는걸 알구요 !!!!!!!!!!

 

그렇게 해서 10시쯤에 호프집에 가서 술을 한잔 마셧어요 둘이서 4병정도 마시고 ~ 2차가자고 해서 ... 노래방가서 캔맥 2개씩인가 먹었어요

 

술기운도 오르고 신도나고 그래서 그친구와 저절로 껴안고 .. 뽀뽀를 계속 했네요 ...

 

그렇게 노래방이 끝나고 서로 아쉬움이좀 남았어요 .. 그래서 mt가서 맥주 한잔 더 하자고 .. 해서 가게되었죠 ...

 

그렇게 엠티를 가서 거사를 치르다 제가 실수를 했어요 ;;; 그런데 그친구가 피임약 먹고 왔다고 ;; 괜찮다카드라고요.. 그러고 그친구가 말을

 

하더라고요 첨에는 데이트는 여친이랑만 하라고 그러더니 헤어지고 오래요 ..

 

그래서 알겠다고 했죠 ...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친구는 언니 애기 돌이어서 일찍 나가야 해서요

 

잠을 더 자다가 오후쯤 되니 심심하다면서 집에서 맥주한잔 하자고 피쳐를 사가꼬 집으로 오라더라구요 ..

 

그래서 3개를 사가지고 갔죠 .. 7시쯤에 ...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3개를 다 비우니 술기운이 올라오는거에요 ..

 

취했는지 .. 그친구 집에서 잠이 들었어요 ... 깨어보니 새벽 3시구.. 우리 둘다 옷이 벗겨져 있구요 ...

 

그러고 나서 출근 때문에 이따 보자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러곤 전 여친한테 이별통보를 했죠 ...

 

너무나도 쿨하게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 미련도 없다면서 .. 그래서 그친구 에게 나 여친하고 헤어졌다고 ..

 

나 어떡게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 대답이 없는겁니다...

 

카톡도 점점 뜸해지구요 제가 막 4,5개 보내야 그때서야 답해주구요 ...

 

그러고 있다가 어떡게 네이트온 아이디를 알켜줘서 메신저로 말을 하는데 ..

 

자기랑 잔얘기를 하는거에요 ... 자기는 아무 감정없이 남자와 잘수 있다고 .. ......

 

이말 듣는 순간 기분이 이상한거에요..... 그게 정말 가능할까 생각도 들구요 .. 그래서 정말 내한테 아무 감정 없냐고 ..

 

그러니깐 또 그건아니래요 .. 좋았대요 ㅡㅡ....

 

저는 정말 좋아하는 감정 없이는 안하거든요 .. 이제껏 여친들끼리만 했거든요 ...

 

저 친군 정말 무슨 생각으로 저에게 그렇게 얘기 했으며 .. 저한테 마음 같은건 아예 없는 걸까요?

 

전 자꾸 끌리고 얘가 해달라는거 왠만해선 다 해주거든요 .. 머리아프다캐서 약사다주고 ,. 집에버스타고 가기 실타캐서 태워다주고 ..

 

 전 정말 친구가 아닌 좋아서 그렇게 해주는건데 저 친구는 그냥 친구니깐 당연한걸로 아나봐요 ...

 

어떡하죠 그냥 아직 펼치지도 않았으니 접어 버리는게 낫을까요 ... 아님 천천히 다가가는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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