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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문재인, 종교를 정치도구로 이용"
게시물ID : sisa_456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3
조회수 : 6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1/28 19:16:28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1128185908830

새누리당은 28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새누리당과 정부가 사제단과 신부들을 종북몰이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종교를 한국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박재갑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마치 문 의원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두둔하는 강론을 했던 박창신 신부의 '수호천사'로 변신해 '종교 지원군'을 동원하라고 부추기는 듯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원 미사'에 참석해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종북몰이가 도를 넘어서서 사제단과 신부님들에 대해서까지도 종북몰이를 한 것에 분노를 느낀다"며 "아마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온 세계 카톨릭의 공분을 사는 그런 일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와관련, "특히 문 의원이 '세계 카톨릭의 공분' 운운하는 대목은 정말 압권"이라며 "'약자와 가난한 자를 구하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문 의원이 종교를 한국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분명히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 민주당과 '종북몰이' 운운하며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문 의원을 포함한 야당 인사들의 엇박자"라며 "겉과 속이 다른 양두구육(羊頭狗肉) 전술인지, 아니면 친노와 비노간 갈등의 연장선인지 알 수도 없고, 관심도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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