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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현대차 미국서 쏘나타 39만대 리콜
게시물ID : humordata_456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hdyf
추천 : 10
조회수 : 6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4/17 08:55:14
http://www.hani.co.kr/arti/economy/car/282264.html 현대자동차가 승용차에 장착된 에어백의 성능 결함으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또 다시 리콜에 나섰다. 현대차는 15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안전국(NHTSA) 웹사이트 공시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된 쏘나타 차종 39만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6~2008년에 생산된 쏘나타 제품으로, 현대차는 해당 제품을 산 고객들에게 리콜 사실을 알린 뒤 오는 5월 말부터 리콜을 시작할 방침이다. 현대차가 리콜에 나선 이유는 미국시장에서 팔린 쏘나타 차종의 조수석 에어백에 달린 승객감지센서(OCS)가 자리에 앉은 사람이 어른인지 어린이인지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교통 법규는 어른이 탔을 때는 충돌 순간 에어백이 터져야 하지만 어린이가 탔을 때는 질식 위험 때문에 오히려 에어백이 터지지 말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대차는 주로 몸무게가 25~45㎏ 사이의 여성이 자리에 앉았을 경우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문제로 인해 실제로 사고가 난 적은 없을 뿐만 아니라, 이번 조처는 제품의 결함 때문이라기보다는 에어백의 센서가 자리에 앉은 사람이 어린이라고 인식하게 만드는 프로그램 수치를 단순히 재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교통 법규상 어린이가 탔더라도 에어백이 정식으로 작동하게 돼 있어 이번 리콜과는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승용차 부품을 교환하는 것이 아니므로 리콜에 따르는 비용이 크지 않을 뿐더러 정작 리콜에 나서는 고객들도 전체 대상의 1%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게 현대차의 판단이다. 하지만 현대차는 2005년에도 미국시장에서 같은 이유로 엘란트라 차종 24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적이 있어, 똑같은 잘못을 두번이나 되풀이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최우성 기자 [email protected]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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