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35618 프랑스 사회당 대통령후보 올랑드 `폭탄공약`
좌파인 프랑스 사회당이 집권하면 앞으로 프랑스 부자들은 최고 75%의 세금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대선 후보(사진)가 부자증세 수위를 급격하게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에 이어 사회당 출신으로 17년 만에 재집권을 노리고 있는 올랑드 후보는 지난달 27일 프랑스 TV에 출연해 "프랑스 주가지수(CAC 40)를 구성하는 40개 상장기업 총수 보수가 평균 200만유로에 달한다"며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확보한 후보자가 없을 때 1차 투표 1, 2위가 겨루는 2라운드 양자대결 에서는 올랑드가 56.5%, 사르코지가 43.5%로 올랑드가 사르코지를 크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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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약으로 후보로 간다는 거 자체가 문화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