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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gisa
게시물ID : lol_168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동식USB
추천 : 0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2 21:27:40

[올림푸스 결승 예고]아주부 프로스트 강현종 감독, “누가 이기든 3:0 예상”
2013년 02월 01일 22시 52분

“키 플레이어는 ‘웅매라’ 조합이 될 것이다”



아주부 프로스트가 3시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12-13시즌 결승전 무대를 밟게 된 아주부 프로스트의 강현종 감독은 “매우 기분이 좋지만 걱정도 많이 된다”며 조심스레 소감을 밝혔다. 키 플레이어로는 ‘웅’ 장건웅을 꼽은 강현종 감독은 “예상 스코어는 3:0”이라고 답변했다. 

다음은 강현종 감독의 출사표 전문. 

- 3시즌 연속 아주부 프로스트가 결승 진출을 이뤄 냈는데 
▶ 매우 기분이 좋은 반면, 걱정도 많이 된다. 선수들이 그 자리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까 싶어서 좀 걱정된다.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어떤 팀보다 이번에 맞붙게 된 나진 소드가 굉장히 강력한 팀이라서 좀 더 걱정이 된다. 힘들게 올라온 팀이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결승전에서 묻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수들이 이번에는 좀 더 집중을 했으면 좋겠다. 

- 3시즌 연속 결승 진출이 쉬운 일이 아닐 텐데 
▶ 형제 팀인 아주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모두 열심히 연습했고, ‘꼭 결승 가자!’는 생각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치렀다. 그 덕분에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윈터 시즌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뒤돌아 보니 벌써 결승이다. 감회가 남다르다. 

- 나진 소드와 맞붙게 됐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 늘 해 오던 것과 같다. 특별히 따로 준비하는 건 없다. IEM 카토비체의 패배가 독이 아닌 좋은 경험으로 다가왔다. 선수들 또한 졌다고 해서 고개를 숙였던 게 아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인드로 파이팅을 외칠 수 있었던 패배였다. 

- 아주부 프로스트의 키 플레이어가 될 것 같은 선수가 있는지 
▶ 바텀 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장건웅, 홍민기를 주목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과연 이번에 건웅이가 ‘워모그의 갑옷’을 갈 것인지, 가지 않을 것인지가 중요하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역으로 작용하게 되면 사뭇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웅매라’ 조합의 실력이 많이 늘었다. 이제는 바텀 듀오로서 어느 정도 호흡이 맞아 가고 있다. 사실상 민기의 플레이에는 (최)윤섭이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스타일을 배제한 건웅이와 민기만의 컬러가 나온다. 한 방을 같이 쓰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럴 때도 됐다(웃음). 

- 결승전 예상 스코어가 있다면 
▶ 누가 이기든 간에 3:0이 나올 것 같다. 길게 가도 3:1까지 예상한다. 마지막 세트까지 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프로스트 선수들한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잘 받아 쳤으면 좋겠다. 소드가 굉장히 강하게 치고 나올 것 같다. 프로스트의 장점이었던 대역전도 좋다.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주면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서 정말 잘 받아 쳤으면 좋겠다. 상대 전략에 당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위기를 딛고 잘 받아 쳤으면 좋겠다. 

조아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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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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