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하는 시험은 100일남짓남았는데
마음처럼 공부는 잘안되고
모의고사보면 결과는 자꾸 안좋게나오고
주변사람들은 다들 그시험 벌써 작년에 땃는데
나는 졸업이 코앞인데도 그시험준비만하고있네요
괜찮다고 괜찮다고 혼자 위로해보는데도 잘위로가 안되네요
나때문에 온몸이 부셔저라 일하시는 부모님
나도 보란듯이 그시험 합격해서 보란듯이 우리부모님 어깨에 짐좀 덜어드리고싶은데
내학원비 많이나가는거 나다아는데 혹시 나 부담가질까봐 말도안하는 우리엄마...
너무일을많이해서 몸하나 성한데 없는 우리아빠 뒷모습...
그런모습보는데도 정신못차리고 한번씩 공부하다 찾아오는 권태에 너무너무 내가밉고 힘드네요
힘내란 한마디 들어보고싶은데
마음열고 얘기할사람도없고
부모님은 내가이렇게힘든거 얘기하면 나보다 더 아파하니까..
나 요즘 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