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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소심하게 편지...
게시물ID : gomin_574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1exy
추천 : 0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2 21:45:40
저번에 임과장님께서 편지지 프린트해준거
 대리님께 드리려고 근무중 몰래쓰다가
 결국 갈기갈기 찢어서 버렸다 오늘 퇴근하다가
이과장님 이번에 뽑은 두달도 안된 새차
회사차로 범퍼 개박살냈다 난 병원에 주사
맞는것도 무서워서 덜덜떠는 겁쟁이다
근데 완전 범퍼 다 부숴버리고 두렵고
밤이고 나 혼자고 난 그냥 시동만 키려고
한건데 너무 무서워서 눈물도 안났다 
그냥 멍하니 있다가 대리님오더니 
다치지않았냐고 물어도 말도 안나왔다
오늘 이과장님 생일인데 난 생일 축하드
린다는말도 못했다 근데 넌 잘못없다며
내가 해결한다고 걱정하지말라고
그러시곤 자기가 박았다고 죄송하다고
보험처리하자고 말해주시는데 
그때 무서워서 눈물참느라 아무 말 못했는데
정말 감사해요  무서워서 말 못했어요
근데도 저한테 다 괜찮다고 걱정할거
전혀없다고 모두 해결해주시고
전 이렇게 한심한데...
난 용기도 없고 사고만치고
그런데도 항상 내편이 되어주시는
대리님...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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