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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크게 혼냈는데 이거 제가 잘못한거예요?
게시물ID : gomin_4565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tΩ
추천 : 0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10/28 03:13:08
전 여자구요. 20살짜리 여동생이 자꾸 부모님 침대에서 낮잠을 자요.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굳이 세자면 일주일에 한번씩 정도.
부모님은 뭐라 말씀 안하시지만 저는 불쾌하더라구요 왠지. 일단 엄빠던 다른 사람이던 "부부"의 침대니까요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사용하는게 더 매트리스를 닳게 만들잖아요
엄마가 허리가 안좋으세요. 자꾸 거기서 낮잠을 자면 허리부분이 더 빨리 꺼질까 걱정도 있고..
처음엔 제가 아무말도 안했어요.
그러다가 계속 반복되길래 몇일전에 동생에게 거기서 그만 자라고,
함부로 부모님 침대에서 자는거 아니라고 했죠.
그런데 오늘 보니까 또 거기가서 누워있는거예요 이불을 뒤집어쓰고.
그래서 너 빨리 니 방 가서 자라니깐 대답을 안해요. 아픈가 싶어서 물어보니깐 또 씹고..
일어났을때 크게 혼냈더니 침대 주인은 아무말도 안하는데 왜 언니가 지랄이녜요.
자기가 피곤해서 좀 눈붙인것 같고 왜 뭐라고 하녜요..
전 아직도 기가 막히는데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침대주인 아닌데 거기서 자지말라고 뭐라고 한게 그렇게 큰 지랄인가요?
언니라고 권위 내세우고 싶진 않지만 제말은 족족 무시당하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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