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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56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므낭★
추천 : 1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28 03:17:21
얼마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요.
제겐 너무 비중이컸던 사람이라
힘들었던 탓에 주위사람들에게
징징거리고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탓에 밑었던 친구여럿에게
버림받았네요. 제게 정말 잘못을 모르겠냐며
가르쳐주던 친구 한명 페이스북에 가니
제 얘기가 있더군요. 친삭하니 계속 연락오고
무섭다고.
댓글엔 그래도 믿었던.사람들이
같이 제가무섭다며 그 친구에겐
힘내라며 수신차단하고 스팸차단 하라더군요.
제가 그동안 약한 멘탈과 부족한 의지
부정적인 사고와 자살충동 때문에 지인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고말았습니다.
남자친구도 그래서 떠난거구요.
저 월요일에 정신과에 가볼겁니다.
더이상 이렇게 살긴 싫더라구요.
시도때도없이 찾아오는 우울감에
자살충동때문에말이죠.
긴얘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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