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늘 하늘나라로 갔네요
아파트 뒤에 화단에 잘 묻어줬네요
다만 햄스터가 갑자기 이틀만에 사망한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그저께 저희집에 놀러왔던 동네 아저씨가 저희 부모님이랑 술한잔 하시고
햄스터 물통에 소주를 넣었다네요
사람이야 술을 좋아서 먹는다지만 동물들은 그저 독약일 뿐인데
햄스터에게 미안할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