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합격 발표나서 웃는것 보면 부럽다.. 난 소신있게 수시내서 단 한군데 대학의 두가지 전형으로 넣어놓고 기다렸는데 하나는 붙고 하난 떨어졌다. 그나마도 그 하나는 면접 100%전형.. 수시를 소신으로 낸건 처음부터 정시를 생각하고 있어서였다. 혹시 하향넣었다가 붙을까봐서.. 그럼 정시는 해보지도 못할거아닌가 해서.. 1지망 대학만 넣었는데.. 이렇게 다들 합격소식이 속속 들려오면서 나는 맘이 무거워졌다. 내 합불소식은 12월말에야 들려올거니까.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