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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5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멀레이드@★
추천 : 2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10/14 11:10:39
일을 하다보니 참..너무 얕보였나보단 생각도 듭니다.
별 상관없던 사람이 파일하나 보내달래서 보내줬는데 그게 중복파일이라서 전송하다가 중간에 걸렸어요. 평소에는 반년넘게 아무말 않다가 갑자기 오늘따라 니가 제대로 확인을 하니 마니..그런거 해줘야되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따지니까 아니 저는 보내달래서 있는데로 보내줬고 해달라는대로 해줬는데 무슨 잘못이냐 물어도 어거지기로 계속 내잘못이라 하더군요.
저도 모르게 화가나서 아 씨.. 하니까
갑자기 조낸 열받아하면서 내 일도 니가 다 해라 식으로 던져버리네?
아무말안하고 네 알겠습니다. 알았어요 하니까 존내 사람이 좁밥으로 보이나 모르겠다.
막 삐대고 대놓고 개기면 아무말도 안하고 알았다 알았다 하면서 다 받아주는 사람은 개차반취급하고
으아 짜증난다!!!!!
'너나 나나 정직원도 아닌 임시직인데 뭐 된다고 나대는 별 죽도밥도 안되는 쓰레기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참....어제 봤던 사과의 의미라는 만화도 떠오르고
나도 똑같은 놈 아닌가 생각도 들고. 근데 한 가지 확실한건 지 기분 하루 개같다고 해서 남들한테도 그렇게 하지는 맙시다. 남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젊은나이에, 그런 쓰레기가 되고 싶지 않아서 아무말안하고 인내하고 참고 살아가지만(십라 말해도 말 안들어주는데!) 그게 참 여러군데로 부딪히는일이 많아서 짜증나고 터져버릴것 같네요. 아직 갈길이 멀었나봅니다.
지금 속 사정으로는 그 사람일 내가 다 맡아서 있는대로 다 펑크내고(저는 그 일 펑크내도 상관없거든요) 그 사람 망하는 꼬락서니도 보고싶지만 그러면 나도 똑같은 놈 될거같아서 그냥 가만히 참는중입니다.
아으 짜증난다 아침부터 왜이러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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