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은 아니고 저희형은 학창시절부터 소위 말하는 노는놈이였습니다. 그런 형이 공부를 할리가없었죠. ㅎ 당연히 수능일이 다가오자 형은 부모님들께 연기가하고싶다고 말하네요.
저희 아빠가 공부자신없어서 그러는거냐고 하시니깐 형은 맞다고 하셨구요. 당연히 연기를 한달만배우고 연극영화과를 지원하니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재수를하고 공부를 할려는데 저희집 사정이 그다지 좋지않아요. 저희형은 작년도 학원 두달정도다니다가 또떨어지고 낙심했었죠. 형이랑 아빠 많이 싸웠었어요. 그리고 요번년도 학원을 세군데정도 다니다가 요번 수능때 드디어 대학에붙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