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너무 한 쪽으로만 치우쳐진 , 무조건 씹기 위한 글들이 추천 10을 넘어 그에 동조하는 다구리식의 리플들이 달릴때가 있습니다.
제가 한 때 그랬고 요즘도 심심치 않게 그러고 있습니다만 ^^, 반드시 자기 마음에 드는 글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병역 의무 비교로 베스트에 올라온 글을 보고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명단을 고른 방법에 먼저 문제가 있더군요. 우리당의 당당히 병역을 마친 분의 명단이 25명이고, 한나라당의 병역 기피자의 명단이 대충 50명은 넘네요.
그럼 이번에 당선된 열린우리당 의원들 152명중 위의 리스트 빼고는 대부분 병역 기피자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여자 빼고 ~ ) 못하긴 해도 50명은 있을것 같군요...
잠깐, 반대를 누르려던 당신... 이 글이 마음에 안들죠? 마냥 기분이 나빠지진 않았나요?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바로 이 점이 문제입니다. 조선일보 읽으면서 기분 좋아하던 수구층과 다를게 없잖습니까? 그래도 반대를 누르고 싶다면 그렇게 하세요. 말리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추천을 하실 필욘 없습니다. 그냥 이런 생각도 인정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