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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님 또 한 건 하셧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456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쀼잉쀼잉*_*
추천 : 13/3
조회수 : 2225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28 03:06: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08 16:42:31
전여옥 "박근혜는 대통령병 환자" 맹비난
"정체성 없다" 맹비난… "소름끼치는 종북좌파" 해군기지 건설 반대세력도 비판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입력시간 : 2012.03.08 11:19:24


전여옥 새누리당 의원이 5일 자신의 지역구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반발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격앙된 표정으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email protected]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전여옥 의원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맹비난했다. 발언 수위가 상당히 높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전 의원은 8일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문제로 트위터리안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다 한 트위터리안이 "최영환씨가 이러네요. 탈북자 북송, 천안함 연평도 포격,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에 가장 무관심한 정치인이 박근혜. 보수 분열시켜려고 거짓선동 중이에요. 보수는 다 알아요"라고 말하자 "(박 비대위원장은) 정체성이 없어요. 대통령 병 환자입니다"라고 답했다. 

전 의원은 지난 5일에도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것이 박 비대위원장의 그릇이다" "분명한 정치적 보복이며 새누리당이 '박근혜 사당'임을 증명한다" 등의 강도 높은 발언을 던진 바 있다. 하지만 박 비대위원장을 '환자'라고까지 지칭하며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이들에게도 독설을 날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 유산은커녕 단순한 바윗덩어리를 위해 삭발하고 눈물 흘리는 그들. 목숨이 경각에 달린 탈북자는? 자신들 목적 위해선 사람 대신 돌덩이를 선택하는 그들! 소름끼치는 종북 좌파들"이라며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측을 공격했다.

전 의원은 "김미화가 그런다. 구럼비 공동체가 파괴되어 가고 있다고. 국민들은 말한다. 그만 선동하라고"라고 말한 한 네티즌의 글을 리트윗하며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 김미화씨도 몰아세웠다. 그는 "(김씨는) 구럼비는 지키면서 탈북자 인권에는 관심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최근 "제주 해적기지 반대. 강정을 지킵시다"라는 트위터 글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고대녀' 김지윤씨에게도 "고대녀의 해적발언, 김정은 만세!가 그 속뜻?"이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한 네티즌이 "고대녀 김지윤이 해군을 해적이라 표현했다. 그녀에게는 아무래도 북한군이 해방군일 듯싶다. 휴전선 넘어 가버렷!"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전 의원은 "고대녀 북한 절대 안 간다. 가면 정치범 수용소 고문녀 될 것을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 텐데"라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오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역 분들이 새누리당사 가서 시위하겠다 해서 제발 그러지 말라고 했다. 지역구에서 행복했다. 과분한 선택을 받아 큰 은혜 갚으려 최선을 다했기에 아무런 아쉬움 없기 때문이다. 깊이 감사드릴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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