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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끝나고 목욕탕갔는데.
게시물ID : lol_169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로탤리
추천 : 7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3 09:40:00

40대 후반으로보이는 아버지랑 중3으로추정되는 아들이 들어오더라구


난 피곤에지쳐서 반신욕으로 땀을 빼고있엇는데 


앞에 두 부자가 안더니 서로 대화를하는거야


맖ㅍㅍ가어쩌고 타 ㅂㅂㅂ이어쩌고


내귀를 의심했어 . . . 무슨말이지?하고말이야


그런데 아버지가 갑자기 니가 갱을안와서 죽은거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아들과 아버지가 롤얘기를 하는거였나 싶었지


말파 탑이 존나쌔더라 우리랑 틀리더라 플레이자체가 완전잘해


궁5명다뛰우고 날라다니더라


이러시더라고 아버지께서..


롤도 40대 아버지들도 하시는구나 


근데 일끝나고혼자목욕탕 갔는데 한편으로는 아들과 함께 취미생활을즐기는게


부럽기도하고 .. 


에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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