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프로그래머는 어려워보이고.
아티스트는 그림솜씨가 있어야 하고.
기획자는 만만해 보이니까요 ^ㅇ^
특히나 어린 친구들이 그게 더 한데...
기획자는 아이디어 주머니가 아니에요.
"난 아이디어가 정말 뛰어나!"
"난 XX게임 장르의 전문가야!"
"난 시나리오를 정말 잘 써! 이것 봐! 내가 쓴 판타지 소설만 해도(출간은 안 했지만) 이만큼이라니까?"
"난 누구보다도 게임을 잘 해!'
"어휴 내가 만들어도 저것보단 낫겠다. 왜 저렇게 밖에 못 만들지?"
해서 기획자를 꿈꾸시는 분들은 한 번만 더 심사숙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왜 이 소리를 하냐고요?
제가 뛰어난 기획자라 여러분들 기죽이려고?
아니죠 아니죠.
제가 딱 위의 케이스였거든요.
아, 한 가지 희망은 있네요.
저같은 놈도 일단은 기획자 하고 있다는 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