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 커피숍에서 커피 처묵하면서 소전 하고 있었는데 잠깐 볼일이 생겨서 자릴 비웠습니다.
폰이 답답해서 얼마전부터 놋북에서 녹스로 구동하거든요. 끌까 하다가 손님도 없고 형님 가게니 별일 있을까 싶어서 나갔다 왔는데 인형해체창이 열려져 있는겁니다.
확인해보니 큐브용으로 키운 서브제대가 싹 해체되버렸네요.
전부 70대에 4링이었는데 아침부터 어이 털리네요.
형님한테 물어보니 엄마랑 같이 온 초딩손님이 있었는데 제 놋북 손대길레 만지지 말라고 주의 줬지만 엄마가 이것저것 주문하는것도 많고 지 ㅅㅐㄲㅣ 주의 주는게 기분 나쁜지 인상도 별로라 제대로 신경 못썻다고 합니다.
형이 CCTV도 있고 그 손님이 도장쿠폰을 가게에 보관하니깐 연락해준다고 했지만 전번은 개인정보이고 그 애엄마가 진상같기도 한데 해결은 커녕 사건만 커질거 같아서 관두라고 했어요. 동네장사하는 커피숍이라 아줌마가 온 동네 돌아다니면서 입방정 떨면 형님한테도 피해가 클거 같기도 했구요.
근데 이 꼬꼬마쉑히 알고 그런거겠죠? 아오 빡쳐 ㅋㅋㅋㅋㅋ
여러분! 빵중의 빵은 안전빵입니다.
아래는 눈물을 머금고 새로 키우는 서브제대 입니다. SV-98빼면 4,5성이라 죄다 코어 먹여 키운 애들이었는데 힘이 쭉 빠지네요.
제일 아까운건 웰장군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