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들어와서 지난글 읽다보니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냐 안하냐로

토론을 하시던데,

정말 답답하네요.

우리 오유에서 북한을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는 분들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북한은 헌법상 우리영토를 불법 점거한 괴뢰집단이고

우리나라와 '휴전'중인 전쟁상대로 우리나라의 주적입니다.

주적개념을 군대에서만 적용해야한다는 분들도 보이는데

여러분은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까?

군인들이 누구에게서 당신을 지키고 있는지 모릅니까?

군인들이 주적으로 삼고 방어하며 국민들을 지키고 있는 상대가 바로

북한입니다.

난 군인이 아니니까, 난 군대 갔다왔으니까 상관없다?

군인들만 북한이랑 주적놀이해라, 난 북한을 인정하겠다 이겁니까?

북한에게 포격당한 연평도 주민들도 군인이 아니니까

북한을 주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나요?

정말 연평도 주민들이 들으면 환장할 노릇이군요.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며 절대 국가로 인정해 줘서는 안됩니다.

우리 오유가 괜히 종북 소리 듣는게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