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시절에는 청계천에 돈쏟아 붓는거도 맘에 안들었고,

고건 시장때 시작한 중앙차선 & 버스시스템 개편 자기 공적으로 만들라고 졸속시행하다 지옥도로 만든거에 빡치고

다섯살 훈이가 보기 이쁘게 만든다고 이것저것 만들면서 적자 팍팍 늘어나는거에 빡쳤었는데,

박원순 시장님은 개인공적 욕심안내시고 행정가로서 최선을 다하시니 어느샌가 논란도 없이 심야버스도 생기고, 9호선에 빨때 꽂은 (검은머리)외국인들도 알아서 정리해 주시고

오늘 문득 트위터 탐라에 박원순 시장님 멘션들을 보면서, 그 온갖 멘션에 하나하나 답변해 주시는 걸 보고 문득 아 서울시 편하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시장님의 RT에 나오는 확인요망, 시정요망, 검토요망이란 문구 하나하나에 신경쓰실 서울시 공무원님들 수고하십니다 ㅋㅋ

뭐 문제가 생겨야 신경을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