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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74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verGreen~*
추천 : 1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12/17 01:11:46
프리허그의 의도는, 온정회복.
즉, 사랑의 베풂이었다.
그것이 설령 간단한 포옹의 형태일지라도 그것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쥐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것 보다 태안반도에 가서 기름에 찌든 바다를 청소하는 인력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쪽이 더 의미있는 것 아닐까. 하지만 나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그 문제를 피하고 있다.
중요시되는 문제를 등한시하는 것은 위선이 아닐까.
그럼 나는.
역시 쓰레기인가.
...그럴지도.
쓰레기가 인간을 안으면 안되겠지.
나에겐 프리허그를 할 권리가 없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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