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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연대에서 메르스 사태 관련 공동성명 연서를 받고 있네요
게시물ID : sewol_45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긴당대표
추천 : 12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15 1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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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에 관한 전국 공동성명] 


-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막아야 한다

- 숨기기에만 급급한 박근혜 정부의 행태야말로 메르스 국가재난위기를 야기한 근본원인이다

 

오늘 대한민국에서는 국민들이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가고 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국민 모두가 공포에 떨고만 있어야 하는 위기 상황이 도래했다.


현재 소위 메르스 위기정국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최초발생부터 감염경로, 그리고 유전자변형에 따른 슈퍼확산 위험성 여부까지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상태에서 

국민들은 스스로 마스크를 끼고 손을 씻으며 자신의 생명을 홀로 지켜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4차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메르스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치명적 타격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병원정보공개를 하지 않자 광역시도 등 단체장들이 직접 나서야 했고 

그제서야 비로소 병원정보공개가 된 사례만을 놓고 보더라도 정부가 숨기기에만 급급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정보차단으로 공포를 확산시킨 자신의 책임은 뒤로 한 채 국민들에게 유언비어를 유포하면 엄벌하겠다며 국민을 겁박했다. 

세월호 참사도 마찬가지였다. 참사 당일부터 시작해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현재시점까지도 

권력자들의 은폐와 왜곡은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메르스 사태역시 똑같았다. 정부는 처음부터 그 위험성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해할 수 없는 말로 국민들은 혼란에 빠트린 장본인이 바로 박근혜 정부였다. 

오죽하면 국민들이 스스로 제보 지도를 만들어 배포하고, 정부의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풍자하며 번역이 필요하다 했겠는가?


메르스는 대한민국 전역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으며 결정적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방역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며 감염의 원인과 방식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제대로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대로 가다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진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믿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자신의 무능과 무책임함을 숨기려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정부의 태도가 지속되는 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온전하게 보장 받을 수가 없음이 자명하다.


우리는 박근혜 정부가 당장 모든 것을 공개하고 문제 해결에 나선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메르스 사태에 해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두 번 다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국민의 존엄과 생명이 온전히 보장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행동에 주저 없이 나설 것이다.



- 2015년 6월 16일 공동의 이름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이상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약칭:4.16연대)에서 공동성명을 제안 드립니다.

(* 공동성명 아래에 취합 될 단체와 개인 연서명 첨부할 예정)




=>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공동명의 연서를 할 수 있습니다.


=> http://goo.gl/forms/zaFZobSGM1



출처 http://416act.net/notice/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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