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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세계로 님 보시기 바랍니다
게시물ID : sisa_38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廣幅美感
추천 : 1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12/17 02:47:16
 아래는 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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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세계로 (2007-12-14 18:15:54)   추천:5 / 반대:3              IP:59.30.182.64                    
  
참 답답한 사람들 여기 디게 많으시네요
돈풀리면 인플레이션 생긴다는분들 경제 원리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단언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뭔지나 아시고 얘기들 하십니까
어디서 들은 얘기들은 있으시겠죠 돈많이 풀리면 돈의 가치 떨어져 인플레이션 일어난다고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 입니다. 경제학 공부좀 제대로 하시고 말씀들 히세요 그넘이 인플레이션은 맨날 타령하지마시고 공부좀 하시요들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생긴다면 그야 말로 감사해야 될상황입니다.
현상황에서 돈 시장에 돌고 있습니까 아니 돈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제발 인플레이션 좀 생겼으면 감사하고 하늘에 감사하겠습니다.
돈은 다 지하로 숨고 비자금으로 숨고 부정부패로 숨어 버렸는데 그돈으로 인플레이션 생긴다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안되는게 고민이죠
이에 허경영 후보님이 서민들에게 검은 돈을 걷어들여 국민에게 돌려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ㅣ 이에 네티즌들이 경제원리를 모르면서 맨날 그돈 다주면 인플레이션 생긴다고 말씀들하시는데 여러분 제발 진짜 제발 공부좀 하세요
아니 예를 들어 건국수당70만원을 60세이상 노인에게 드리죠 허경영 후보님공약이니까 예를 들업겠습니다.
전국에 70만원이 1달에 동시에 풀렸습니다. 그렇담 그 돈을 받은 전국에 사람들이 그날 그돈 다씁니까 아니 그돈을 은행에 예치하는 분이 다른 용도로 안쓰시는 분에 별별 사람들이 다있을테고 설령 그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칩시다.
노인들이 70만원 현찰을 들고 다닙니까 등에다 지고 다닙니까 그돈을 일부만 찾아 쓰게 되어있고 은행에 그돈은 들어 가게 되기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없는것입니다.
단 지금 시장에 자금이 도는 금액보다는 훨씬 유통되는 자금이 넉넉해 질뿐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생기면 행복한겁니다. 지금 인플레이션 안생겨 서민들 등골 쉬는거 모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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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70만원을 예를 드셔서 그런데, 사람들이 저 답글에 주안점을 둔 것은 결혼 자금으로
1억씩 지원하고, 3000만원씩 출산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혼자금을 저렇게 지급한다면
우선 사람들이 무엇부터 생각할까요. 우선 전세를 생각한 신혼 부부는 가능한 구입으로 생각을 바꾸겠죠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할 겁니다. 설사 부동산을 매입하지 않고 그게 가전제품이 됐든, 투자자산
으로 돌려서 펀드에 불입을 하든 모두 지출을 한다 하더라도 전국민의 소득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상승하
면 일반적인 생활 물가 지수 또한 급격히 상승할테구요.
 이는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것이고, 범국가적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님께서 예를 드신 70만원이라는 금액은 생활보조금 수준의 것이라 말씀하신대로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죠.

 두번째, 현재 대한민국 뿐 아니라 많은 개도국들이 디플레 때문에 고생을 하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인플레이션 정책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럴 것 같으면 고생할 이유도 없죠.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시장가격 형성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라면 경제학자들은 다 굶어죽을 겁니다

 셋째, 뭐가 그렇게 혼자 똑똑하신지 사람들 무시하듯이 말씀하시는지... 직업이 무엇인지, 학생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모자랄 지 몰라도 여기 무궁화세계님보다 똑똑하고 많이 배우신 분들 많을겁니다
세상은 넓고 똑똑한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학생때는 스스로 멍청하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시간이
흐르고 사회 생활을 할 수록 정말 잘난 사람들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정말 많이 똑똑한 분이시라도 
같은 말을 하더라도 좀 겸손하게 하시는 미덕을 배우세요. 

 물론, 이 글 보고 기분 많이 나쁘실 겁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글을 보고 기분이 나빴을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조금 반성할 기회를 삼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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