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라고 불리우는 신카이 마코토의 수작
벚꽂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센티미터)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초등학교의 졸업과 동시에 떨어져 있게 된 토오노 타카키와 시노하라 아카리. 둘 만의 특별한 추억만이 남은 채 긴 시간이 흐른다. 그러던 어느 폭설이 내리는 밤, 타카키는 아카리를 찾아 나서는데... 타카키와 아카리의 재회의 날을 그린 「벛꽃초」, 그 후의 타카키를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부터 그린 「코스모나우트」, 그리고 그들의 마음 속에 담긴 비밀을 그린 표제작 「초속 5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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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추천해 드립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이며
심심한 작품을 싫어하시는 분께서는 보시다가 잠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액션신같은건 안나오고 가슴 한켠이 시려오는 추억 이야기
감성적인 애니메이션입니다
저는 보고 나서 딱 이 생각뿐이었습니다
뭔가 그립다..........
미치도록 그립다 마치..... 꿈에서 수지랑 데이트하고 있었는데 깨어버려서 아쉽고 그리운 그 느낌
왠지 모르게 슬프고 그리운 바로 그 느낌!
제대로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내용 이해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로 몇번을 다시 본 뒤에야 겨우 내용이 잡히더군요
제가 이해력이 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어려웠던 애니메이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대단한것이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의 그림
그러면서도
사실적이며 날카로운 그림
홍대나온 누님도 혀를 내두르시더군요
총 러닝타임 62분이니 짧게 즐기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뭔 이런게 추천 영화냐 집어치워라 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으시겠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평가로
제가 감명깊게 본 영화만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다들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