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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 첫 기자회견, ‘주장 박지성’ 교체 없을 듯
게시물ID : soccer_45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유경
추천 : 3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7 09:02:05

레드냅 첫 기자회견, ‘주장 박지성’ 교체 없을 듯


ⓒJavierGarcia/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 신임 감독이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레드냅 감독은 30여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을 미래에 대한 포부로 가득 채웠다. ‘주장 교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레드냅 감독은 26일(현지시간) 런던 외곽에 위치한 할링턴 훈련장에서 언론을 상대로 부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레드냅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는게 목표다. 장기적 안목으로 팀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축구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인 박지성의 주장직 유지 여부에 대해서 레드냅은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의 선수단 구성에 대해 “성공을 위해 충분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 다만 능력을 100% 발휘하지 않았을 뿐이다”며 “어떤 선수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이미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수 차례 프리미어리그 감독을 맡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기에 선수 개개인에 대한 능력 파악이 수월했다.

데이비드 베컴의 겨울 이적 시장 임대설에 대해 레드냅은 “감독직을 수락한 후 베컴에게 축하한다는 문자는 왔지만 영입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화도 하지 않았다”며 “구단주와도 역시 1월 선수 영입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1월이 되기 전에 승점을 쌓는 것이 먼저다”고 선수 영입에 앞서 기존 자원을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레드냅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현 시스템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만을 제시한 것은 박지성의 주장직 유지에 대한 국내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당분간 특별한 언급이나 지시가 없다면 박지성은 예정대로 한 시즌 동안 주장 완장을 유지한다. 

QPR의 언론 담당관 역시 “주장 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다. 만약 교체를 염두했다면 이미 지시를 내렸을 것”이라며 “앞으로 펼칠 밝은 미래를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한국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QPR은 27일 선덜랜드와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21127&rankingSectionId=107&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139&aid=000199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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