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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5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성대생
추천 : 3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10/15 16:55:30
한달전에도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이번엔 다른 후임입니다..ㅠ (직장내입니다.)
제 성격이 모질고 딱부러지는 성격이 아닌지라 혼을 잘 못내겠어요..
그래도 이 후임한테는 화를 내긴 했는데 (제딴엔 심하게..) 후임이 이젠 귓등으로 듣는 것 같아요 ㅠㅠ
후임이 좀 어벙해서 일을 어리버리하게 해요
실수같은건 일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손에 익지 않아서 그렇게 크게 화내진 않아요
근데 기본적인거, 그런거 잘 안지켰을땐 제딴엔 무지무지 화를 내거든요
막 오늘도 제가 시킨일을 제대로 안해서,
너 또다시 이 일이 번복되면 상사한테 너랑 같이 일못하겠다고 말한다고 했더니
이젠 죄송합니다란 말도 안해요. 그냥 씹는듯..ㅠㅠ
오늘은 너무 화가나서 상스런 욕이 나올뻔했지만 이성을 되찾아서 수습했어요..ㅠ
차라리 그냥 욕을 하는게 나을까요..? ㅠ
제가 일했을 땐, 상사가 막 화내면 죄송하단 말이 자동으로 나왔고
하루에 수십번 죄송하단 말을 하는데, 얜 제가 화를 내도 그냥 씹어요 ㅠ
표정보면 똥씹은 표정이에요. 막 띠꺼운..ㅠ
초반에 잘 지내보려고 되게 잘해주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ㅠ
(농담도 하고 먹을것도 주고 그랬음..)
내일도 분명 얜 또 실수를 할테고 전 또 화를 낼텐데 무슨 말을 해야 얘가 확 얼어붙을까요? ㅠ
도와주세요 ㅠㅠ 아..정말...전 누굴 가르치는게 안맞나봐요 ㅠㅠ
예전에 학원강사 알바했을때도 중고딩 애들한테 휘둘렸었는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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