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심해는
천상계에서는 상상할수 없는일들이 자주 일어나고는 함
오늘도 난 심해탈출을 할꺼야 라면서 랭크게임 자동팀원 선택을 눌렀음
깊은 심해라 그런지 큐가 오래걸림 ( 고래까와님과 전장을 누빈적도 1번 있음 ㅇㅇ)
어느덧 팀이 잡혔고
오유를 돌다가 체팅창을 보니
1픽(샤코)과 3픽(르블랑)이 아는사이였음
방금 게임을 같이하고 왔는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데
3픽: "아 방금판에서 50데스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네"
1픽: "그러게옄ㅋㅋㅋ 이번에는 찍어야지!"
3픽 "그렇지 ㅇㅇ 최소 30데스닷!"
대충 이런 대화였음
나는 이판은 승리할수 없는 판임을 인식하고
자랑스런 심해인임을 잊지않고 탑잔나여 하면서 야무지게 탑을 평정하겠노라 하면서 락인을 했음
아니다 다를까 1픽과 3픽은 환영해주면서 "좋다 우리오늘 죽어보자" 라면서 호응을 해줬음
심해가 괜히 심해가 아닌게 2픽과 5픽도 멘붕을 했는지 '오늘 우리가 한번 예능을 찍어보자'며 람머스와 소라카를 픽했음
그렇게 용감한 5강타 팀이 맞춰지고 흥분한 우리는 이참에 올미드전을 하기로했음
이렇게 올미드전이 치루어 졌는데
상대가 블루 카운터를 왔는데 올미드인 우리에게 되려 선취점을 상납하고 돌아가심
선취점을 딴 우리는 이기세로 미드를 마구 밀기 시작함
상대 애니는 우리의 패기에 놀라 오줌을 지리며
q로는 치마에 지린 오줌을 말리기에 급급했음
용이 나오자마자 우리는 패기의 5강타로 용을 잡고
미드를 계속 해서 밀었음
그때 상대 미포가 멘붕을 했는지
트롤링을 시작함
'나는야 미포탐험대' 하면서 정글을 뚫고 점멸을 써 우리기지로 들어와서 포탑에 죽는가 하면은 부활을 들고 바로 부활해서
나는야 인디아나 존스라며 바론에게 보물이 있는게 분명하다고 바론에게 덤볐다가 죽기도 했음
그러자 감동한 우리팀은 "너같은 인재가 왜 그쪽에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와 있었으면 진정 재미있었을텐데"
라며 탄복을함 ㅇㅇ
그렇게 서로 죽고 나자빠지면서 10분이 지난후로 점점 우리팀들이 정글 봇 탑으로 나누어 지기 시작함
팀이 나누어지니까 더이상 미기패기가 떨어지고 각 라인에서 따이기 시작했더니
분노한 르블랑은 네녀석들 초심을 잃은게냐 라며 팀을 타이르기 시작했음
우리는 르블랑의 분노에 쫄아 다시 미드로 모여 엎치닥 뒷치닥을 하고 드디어
소라카가 라바돈죽음의모자가 떳음
그후로 소라카는 내가 AP소라카다 라며 q짤을 집어넣으면서 장렬하게 전사하기 시작했음
그러다가 어느덧 상대의 미드 억제기를 파.괘.하고
계속 밀다보니
그냥 이기게 됬음 넥서스를 파.괘.한.다. 나도 모르겠음
그냥 탑이 밀어지고 이김 소라카의 q짤은 진정 무서웠고 마치 핵똥별 같았음 ㅇㅇ
교훈: 바지에 오줌을 싸면 애니의 q를 이용하자
마지막은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