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고 남사친이고 걍친구고 뭐고 음슴으로 음슴체
한달전쯤에 뒷타임으로 남자알바생이 새로옴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내가 그사람 교육시키려고 며칠같이 있다보니 말도 쫌 많이하게됨
(그사람이 그냥 워낙 말이 많은 사람인듯)
그러구서 한 일이주 지났나?
그분은 출근하고 난 퇴근할려고 서로 탈의실에서 만났는데
머리묶은게 더 이쁘다
이러는거임 이 소리하나에 뿅가서 지금 호감인상태
어떻게든 쫌 친해져볼려고
약속있지도않은데 뻥치고 퇴근안하고 개기면서 계속 말검
제발 눈치좀 까라고
요즘 방학인데 심심하지않아요? 난 엄청심심한데.. 뭐하고 지내요?
이랫더니
엄청심심해요
하고 말이어갈려는데 또 손님와서 끊김 ㅜㅜ 그러더니 하는말
알바하나더하면 심심할틈이 없을텐데..
이게 뭐임??? 난완전 여자사람도 아닌거임????
요즘 가뜩이나 외로워미치는데 어떻게해야함 ㅜㅜ 남자입장에서 잘보일려면 어떡해야하는지 답좀 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