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을 들으면서 공감할 줄 알면서도 오페라를 보며 감명받을 줄 아는사람 종교에 대해 '비난'이 아니라 '비판'을 할 줄 알고, 적어도 신자 앞에서는 그 종교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비치지 않는 예의를 갖춘 사람 정치적 색이 강하지 않지만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할 줄 알고, 보수와 진보의 성향을 둘 다 띄는 사람 소설을 읽을 줄 아는 감성을 가졌지만 소설이 아닌 책도 즐길 줄 아는 사람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시사에 대한 상식을 가지고 있으며 토론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가진 사람 어른에게 예의가 바른 사람, 나이가 많은사람이 잘못을 했다면 무작정 대들기보다는 한 발 물러서며 잘못을 지적할 줄 아는 현명함을 가진 사람 다른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할 줄 알고 인신공격을 하지 않는 사람 화가 났을 때는 말을 하지 않기보다는 바로바로 말할 줄 아는 융통성을 가진 사람
친구중에는 이런 친구가 딱 하나 있는데... 이런 이상형이라면 전 정말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 하나요..?ㅠㅠㅜ 친한 언니오빠들과 이런얘기를 했더니 넌 포기하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