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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근무 사병 근무중 총맞고 숨져...
게시물ID : humorbest_45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LDIER
추천 : 30
조회수 : 5638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6/23 23:53:12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6/23 23:42:54
김선일씨 일에 묻혀 있는거 같아 퍼왔습니다... 선일형의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 일도 그냥 큰 사건에 묻혀지긴 너무 큰거 같아서... 22일 오후 3시1분께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비무장지대 안의 최전방 경계초소에서 육군 0사단 수색대대 소속 양아무개(22) 일병이 머리에 관통상을 입은 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부대에 따르면 숨진 양 일병은 이날 선임병인 박아무개(22) 상병과 함께 근무 초소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섰으나, 박 상병이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총소리가 나 인접초소 근무자가 달려가 보니 머리에 관통상을 입은 양 일병이 초소안에 쓰러져 있었다. 군수사 기관은 유족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사인 등을 조사중이다. 앞서 현충일인 지난 6일 오전 5시2분께에도 철원군 원동면 중동부전선 비무장지대 경계초소에서 같은 부대 수색중대 소속 사병 1명이 수류탄 폭발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유족과 군당국이 지금까지 정확한 사인 등에 대해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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