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물렸을 때는 서울시장이 책임지라며 난리치던 자들이, 현대제철에서 올해만 8명이 죽었는데도 관심조차 없습니다. 홍문종 의원님, 이건 누가 책임져야 하죠? 정몽구 회장? 고용노동부 장관? 아니면 그 윗선?
histopian 전우용
"헌법을 부인하거나 자유민주주의를 부인하는 것, 이것에 대해서는 아주 단호하고 엄정하게 법집행을 해 그런 생각은 엄두도 내지 않도록 해야한다" 이건 누구에게 한 얘기죠? 원세훈? 이명박? 아님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비호하는 자들 전부?
사람 목숨의 가치는 정치적으로 정해져서는 안 됩니다. 홍문종 의원님, 서울대공원 사육사가 다쳤을 때처럼, 비분강개한 목소리로, 현대제철도 강력하게 규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정치적으로 이용할 가치가 없는 목숨은 가치 없는 목숨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