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진 가장에 의한 가족 살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분명 살인죄이고, 가족을 죽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장이 빚을 얻으면 동반자살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그야말로 무슨 죄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빚더미 가장에 의한 친족살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이라고 가족을 죽이고 싶을까요?
가장은 "애가 불쌍해서"라며 가족을 죽입니다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말의 의미는 가난이 대물림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의 빚으로 인한 가난이 아이에게 대물림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가장의 빚으로 인한 가난이 아이에게 대물림되지 않는다고 확신이 된다면 아이를 굳이 살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빚더미 가장에 의한 친족 살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사회가 가난의 대물림에 대한 안전장치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사회는 양극화 되고 가난은 계속 대물림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빚더미 가장이 친족 살해를 한 것에 대해 비난을 하기에 앞서 사회가 과연 그들에게 무엇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물론 위 기사에서처럼 가부장적인 우리 가족 문화도 원인이지만 가부장적인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는다고 확신이 된다면 아이들을 굳이 살해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때문에 이제 가장에 의한 친족 살해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