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
항상 눈팅 잘하고 있습니당.
글을 쓰는건 처음이에요
그럼 저의 고민을 풀어보죠
저는 이제 곧 대학교 3학년 되는 여학생입니다. 전공은 화학공학과고요
학교는.......음...... 음...... 음.... 비밀이에요 아주 나쁘지는 않아요
저의 고민은 말이죠
저의 진로를 못 정하겠다는 거에요
맨처음 대학 들어 갈 때 쯤에는 이제 곧 다닐 대학교에 만족하지 못해서
그냥 열심히해서 약대로 가야겠다!! 하고 마음먹고 일학년때 공부를 나름 잘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굳이 약대를 가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그래서 흐지부지하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동아리활동이다 뭐다하면서 성적은 개판이 되었지요. 그리고 이렇게 아무것도 한 거없이 삼학년이 되려고합니다.
이제 정말 취업에 대해서 생각할 시기인것같아요
다른 대학생들은 공모전이다 영어스펙이며 해외유학, 봉사며 뭐며 닥치는 대로 다하고 있을텐데
저는 그것을 왜 해야하지?라는 생각과 뚜렷한 목표의식이 없어서 할 마음도 안생기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지금 배우고 있는 화학공학이라는 학문도
흥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때 정말정말 이과쪽이 좋아서 선택했고 그중에 화학이 제일 좋았거든요
그래서 온 화학공학과인데.... 잘 모르겠어요 지금은 흐헝헝헝헝
그래도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항상 식품쪽으로 가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식품쪽으로 전향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겁도 나고, 확실히 식품쪽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인생의 선배 오유 여러분들.. 조언한마디만 들려주세요.... 하트...
막쓰다보니 글 순서가 뒤죽박죽인것같네요 도와주세요 제발!!!!!!!